이재명 성남시장, "부당한 권력과 맞서싸운 '황기철' 전 총장께 격려와 응원 보내야"

황기철해참총장, 부패혐의로 구속된 후 세월호참사가 잠잠해진 후에야 무죄판결 받고 석방

김태희 기자 | 입력 : 2016/08/14 [11:28]

세월호참사 때 통영함 구조출동 두번 명령한 황기철해군참모총장의 억울함을 널리 알려달라!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불의한 권력과 맞서싸운 황기철 전 총장에게 격려 부탁드린다" "그 분의 억울함도 널리 알려 달라”고 호소했다.

 

▲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 편집부

 

이재명 시장은 1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영함 납품 비리 사건으로 구속기소되었다 1심에서 무죄를 받고 풀려난 황기철(59) 전 해군참모총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는 언론보도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결국 구조함은 출동하지 못했고, 두 번이나 구조함 출동을 지시한 해군참모총장은 부패혐의로 구속된 후 세월호참사가 잠잠해진 후에야 무죄판결 받고 석방된다" "총장의 두 번의 출동명령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였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     © 편집부

 

또  “유력자의 저지로 출동명령이 거부된 상태에서 또다시 구조출동을 지시하는 게 보통 군인이라면 가능할까?”라며 “그는 부정한 거대세력의 부당한 통제를 거부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해, 일신의 영달을 버리고 가시밭길을 간 참군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이어 “황총장은 결국 추악한 부패누명을 쓰고 구속되고 말았다”며 “뒤늦게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 분의 삶과 피해는 세월호참사의 연장”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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