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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조중혈맹’발언 거짓, 추가 확인 사항 발표
 
박마리 기자 기사입력  2016/08/11 [16:31]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11)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중혈맹’발언 거짓" 관련 추가로 확인된 사항을 발표했다.

 

[전문]
중국측이 “조중(북중)혈맹으로 회귀”란 표현을 썼는지에 대해 더민주의 거짓말과 말바꾸기가 현란하게 펼쳐지는군요. 이 문제에 대해 진상조사와 거짓말을 한 신동근 의원에 대한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조중(북중) 혈맹으로 회귀”라는 표현이 심각한 이유는 그 함의 때문입니다. 이 의미 안에는 구냉전시대처럼 한국과 중국의 단교, 핵을 가진 북한의 대남선제공격시에도 중국은 북한 편을 든다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 공산당 내에서도 조중 혈맹 회귀라는 표현은 쓰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한 협박이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말바꾸기를 보면 신동근 의원은 처음에 판구연구소에서 들었다고 했다가 나중에 문제가 되자 북경대에서 들은 것으로 말을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동행했던 김영호 의원은 북경대에서도 조중혈맹이란 단어는 들은 기억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음, 통역도 거짓말을 보태고 있습니다. 통역을 했던 단국대 김진호 교수는 본인이 판구연구소에서 한번 “조중혈맹”이란 단어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11일 중앙일보 보도) 하지만 본의원실에서 9일 밤에 김진호 교수에게 확인한 결과 “판구연구소 회의에 한 시간 늦었고 그 단어는 듣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문제가 되자 통역도 말을 바꾼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측에서 판구연구소 중국측 복수의 참석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조중혈맹”이란 단어는 언급조차 안되었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중국측은 자기 정부 입장과 대립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상당히 난처한 상태입니다. 경위서를 쓰고 경고까지 받을 수 있는 사안이어서 한국측에 강력히 항의하였고 한국측 단장인 김영호 의원이 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한국에 들어와서는 거짓말에 또 거짓말을 함으로써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려 하고 있습니다.

 

엄중한 시기에 중국까지 가서 국익에 반하는 거짓말을 해 항의를 받고 문제가 되자 또 말을 바꾸고 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입니다. 더민주는 신동근 의원 발언에 대해 철저히 진상조사하여 중징계를 해야 할 것입니다.

 

9. 하태경 의원 (2016. 08. 11. 16:28)
(1) ‘조중혈맹’발언 거짓, 추가 확인 사항 발표

 

_글_박마리

_사진/영상_오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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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11 [16:31]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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