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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광화문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 "다른 정치가 내일을 바꿉니다"
 
편집부 기사입력  2016/04/12 [21:44]


노동당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4월 12일 오후 6시에 광화문에서 집중유세를 가졌다. 50여 명의 선거운동원과 후보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노동당이 제안한 여러 법안과 정책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노동당 허영구 공동선대위원장(민주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국회의원 후보들이 지역 이장들이나 걸법한 지역 공약들을 걸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비정규직이 되어가는 시대에 노동당은 모든 사람들이 보다 적게 일하면서도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만들고 있다. 당원들이 알바노조를 만들었을 때 다른 보수 언론들은 최저임금 1만원 가당치 않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지금은 새누리당도 최저임금 1만원을 언급하고 있다.

 

노동당 비례대표 후보를 두 명 냈다. 구교현 후보는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고 최저임금 1만원을 쟁취하기 위해 싸워왔다.

 

용혜인후보는 세월호 참사 때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저항을 만들어왔다.  우리는 Oecd 국가에서 가장 많이 일하는 나라다. 너무 많은 노동을 하는 노동자들이 있는 반면에 대학을 졸업해도 백수로 지내는 사람이 삼백만이 넘는다. 한쪽은 일이 너무 많아서 한쪽은 일이 너무 없어서 죽고 있다.

 

노동당은 노동시간을 주당 35시간으로 단축하고 장시간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나눌 것. 불황의 시대에 저성장 시대에 일자리를 나눔으로서 실업을 해소하고 사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 노진수 세종호텔 노동조합 위원장

저는 호텔에서 일한다. 일자리 창출이라고 만들어진 호텔 노동자들의 현실이 어떤지 고민해보시라. 말로만 60세 정년 연장이지 과연 현장 노동자들의 정년은 보장이 되는가.

 

중소기업 대기업 할 것 없이 정규직 정년 보장되는 곳이 몇군데나 되는가. 비정규직 정리해고법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쫓겨나고 있는가. 자본은 너무나 쉽게 싼 노동력을 찾아 국경을 넘는다. 대만 하이디스 영풍그룹 노동자들이 1년간 농성 중이다. 기업은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왜 노동자들은 거리에서 농성을 해야 하는가.

 

호탤 노동자들은 계속 저임금 노동을 하다가 이제서야 200만원 간신히 받게 되었다. 그런데 또 쫓겨나게 되었다. 임금 30프로 삭감과 해고가 이어지고 있다.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 사이에서 저성과자들을 만들어낸다.

 

매번 노동자 서민을 위한다는 보수정당이 외쳐댄 것이 성장이다. 성장해야 나눌게 있다고 한다. 하지만 더 이상의 성장은 무의미하다. 매 30분마다 목숨을 끊는다. 소수 진보정당들 찍으면 사표인가? 지금 당장은 그렇다. 하지만 더 먼 미래를 보면 다르다. 노동자들의 투쟁의 현장에 쫓겨난 상인들의 곁에 노동당이 있다.

 

정당투표 14번, 알바노조 위원장을 했던 구교현이 비례 2번이다. 가만히 있을 것을 강요했을 때 가만히 있지 않았던, 그리고 스스로가 알바노동자였던 용혜인이 비례 1번이다.  지금 당장은 거대야당 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노동당을 기억해달라. 지금 이 자리에서 누가 가장 사회적 약자들을 대표하는지를  잘기억해주시라.


- 노동당 안효상 대변인

노동당이 말하는 최저임금 1만원, 노동시간단축, 기본소득, 모든 차별의 철폐 핵없는 안전한 세상. 이것이 우리 노동당이 만든 공약일까? 잘 생각해보면 여러분들이 가슴속에 오랫동안 품고 있던 것일 것. 위대한 시인은 좋은 시를 지었다고, 자기가 지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시는 자연과 사람들이 만든 것을 꺼낸 것일뿐이다.

 

노동당의 공약도 그렇다.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찍 퇴근하고 싶은 것이 어려운 일일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핵발전소를 반대하는 것이 어려운 꿈일까? 노동당이 지어낸 공약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가슴속에 품어왔지만 이것이 감히 이루어질까 해서 꺼내지 못했던 것일뿐이다. 노동당에 투표하는 것은 자신에게 투표하는 것이다.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두가지 같은 점이 있다.  같은 정치공동체의 동등한 구성원이라는 점과 몸에 붉은 피가 흐르고 있다는 점이다.

 

내일 투표에서 한국의 정치공동체가 어디로 갈까 염려하는 마음이 여러분들을 투표소로 인도할 것이다. 동등자로서 노동당은 기본소득을 주장한다.

 

붉은피가 흐른다는 것은 우리는 모두가 같은 사람이라는 것. 바빠도 주위를 둘러보고 우리 사회가 어디로 나아갈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최저임금 1만원부터 차별을 철폐하고자 하는 마음을 노동당에게 던지는 한표로 표현해주십시오.


- 노동당 김상철 서울시당 위원장

자본은 위기다. 허리띠 졸라매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언제 위기가 아니라고 한 적이 있었나. 노동자 서민의 위기가 아니라 자신들의 위기다.

 

그들이 말하는 정치의 위기는 그들의 위기이지 우리의 위기가 아니다. 그래서 노동당은 지금의 위기는 노동의 위기라고 이야기해왔다. 야근 특근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사회.  최저임금 1만원으로 올리는 것이 노동의 위기를 극복하는 첫걸음이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사람들 경비 청소 일하는 우리 가족들의 임금이다. 가장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의 삶의 조건이 우리 사회의 기준이 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는데 빚이 쌓인다. 작년만 해도 빚이 200조원이 쌓였다. 주당 35시간 노동제 제안드린다. 무리라고 하지만 주 5일제 도입할 때도 재벌은 엄살을 떨었다. 주 5일 도입 후 아무일도 없었다. 노동시간 줄이고 질 좋은 일자리 만들어야 한다.

 

노동당은 노동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만큼 질좋은 일자리 만들자고 제안한다. 지금까지 서민들 허리에 묶여있던 허리띠를 재벌과 기업의 허리에 묶자. 법인세 늘리고 재벌특권 폐지하자. 그 재원으로 복지 하자.

 

멀쩡히 장사하던 사람들이 쫓겨난다. 아이가 입학한 학교에 들어와서 같은 학교로 졸업하는 것이 꿈인 세상이 되었다. 이것이 정상인가.  평범한 서민들의 꿈에 노동자의 희망에 한 표를 주십시오. 당면한 노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간명한 해답을 가지고 있다.
 
- 노동당 용혜인 비례대표 후보

청년들이 마주한 문제가 저임금 불안정 노동의 문제이다.  선거 때만 한표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과 함께 한국을 바꾸기 위해 출마했다. 국회의원후보들이 경제를 살리겠다고 한다. 19대 국회 4년간 뭘 했길래 다시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선거 때만 되면 반성하고 악수하는 정치가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삶을 직접 바꾸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경제가 위기라고 한다. 새누리당은 경제위기 해결 불가라고 이야기한다. 경제성장이 불가능하다는 보고서가 국제적으로 나왔는데 한국만 수출로 경제 살리겠다고 한다. 박근혜 정부의 수출 중심의 경제체제는 불가능하다. 노동당은 저임금 불안정노동 경제체제를 소득 중심의 경제로 바꾸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알바하는 청년들의 시급만 올리는 것이 아닌 노동자 전반의 임금수준을 끌어올리자는 것이다. 가능하다. 영세자영업자들 힘들다고 한다. 너무 높은 월세 로열티 때문에 힘들고 노동자들 소득이 없기 때문에 소비가 없어 힘든 것이다. 영세자영업자들의 소득이 늘 수 있는정책. 모든 사람들의 소득을 늘리는 정책이 필요하다.
 
- 노동당 구교현 비례대표 후보

같이 알바하던 오토바이 배달노동자가 투잡을 뛰었다. 하루에 14시간씩 일했다. 너무 긴 노동시간으로 힘들었다.

 

이 사람이 통닭집을 열었다가 망했었다. 옆 집 앞 집에 통닭집이 생겨서 다 망했다.

 

빚만 지고 나와서 빚 갚으려고 14시간 오토바이 탄다. 대한민국 노동자들이 이러고 산다.

바꿔야 한다.

 

노동자들의 미래를 바꿔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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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12 [21:44]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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