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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 1등 선수는 사법부가 조롱? 엉망진창 스포츠계와 사법부

조승일 기자 | 입력 : 2017/11/30 [13:30]

 오늘 정론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스포츠관련 인물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수영연맹과 사법부가 연계 된 황당한 사건들의 전모를 폭로했다.

▲ 체육계와 사법부의 행태를 고발하고 있는 노웅래 의원과 관련단체 인물들     © 조승일 기자

 

이들은, 스포츠경기(수영)대회에서 1등을 한 선수는 탈락이 되고, 꼴찌가 되었던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며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사법부 역시 일반 시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의견들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모두발언에 나선 박지훈 변호사는, "대한수영연맹과 사법부가 보여주고 있는 태도는, 우리사회에ㅐ서 기득권의 논리가 어떻게 형성되어 약자를 억압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사법부'라는 성스러운 이름을 가진 권력기관에 의해 어떻게 정당화 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라며 소송을 겪어본 일반 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덧붙여 박 변호사는 판사가 "소송을 제기해서 볼 이득이 없는데 왜 하나"라는 했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의 이같은 말은, 법 전문가가 아니라면 판사의 이같은 권고성 발언은 '이미 너희는 진 게임을 하는거다'라고 판단을 하게 될 공산이 매우크다는 것을 꼬집으며 판사 고유 권한이자 의무인 공정한 판결에 대한 의구심을 전하는 대목이다.


이어 발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도 위 사건에 대해, "스포츠의 기본정신은 '페어플레이'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 체육계는 '정유라 체육특기생 부정입학' '학부모 자살부른 태권도 편파판정' '프로스포츠 심판매수사건' 등 일부 비위 체육인들의 '승부조작' '금품수수' '입학비리' '폭력' 등의 행위로 전체  체육인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분개 했다.

또, 노 의원은, "국가대표 선발 과정 비리에 대해서는 성역없는 철저한 수사로 사법부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바"라고 주문하고 "저 또한 체육계가 비리 온상 온상이라는 오명을 벗고 규정을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 정신을 회복하는데 함께 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동아대학교 정희준 교수 역시 대한수영연맹의 위와 같은 행태를 "체육계가 이 지경이 된 데에는 담당부처인 문체부, 대한체육회와 체육인,은 물론 체육계의 인권 유린에 눈 감은 언론과 수많은 탈법, 뇌물, 폭력, 승부조작, 비리체육인들을 솜방망이 처벌을 해온 사법부도 기여한 바가 크다"며 대한민국 전반 기득권세력들의 어두운 측면을 꼬집었다.

 

스포츠 뿐만 아니라 모든 논란의 끝은 사법부를 향해간다. 그런데 사법부가 공정하지 못하다면 사법부의 의미를 어디에 두어야할까. 거간꾼 쯤?

 

일반 시민들은 '재판관'을 神을 대신한 인간쯤으로 보고 재판에 임하게 된다. 그런데 판사가 심리도 하기전 이미 염두에 둔 판결을 준비하고 있다면 그 판사는 판사가 아닌 거간꾼이 되는 것이다.

 

거간꾼이 아닌 神을 대신한 인간들의 집합체가 사법부이길 대한민국 국민들은 간절히 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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