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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 임명...한마디로 대통령의 공약 파기"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06/19 [09:58]

 

▲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청와대의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 임명과 관련해 "협치 거부의 뜻으로 읽지 않을 수 없다, 한마디로 대통령의 공약 파기" 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슬로건으로 말씀하길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반복했다. 이번 인사에 비춰보면 과정은 공정하지 않았고 결과도 정의롭지 않았다. 보은인사고 코드인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대 중대 비리 인사 배제 원칙은 문 대통령이 대선에서 수차례 약속했고 공약했던 사항이다"며 "청와대 검증팀은 5대 비리에 해당하는 사람을 철저히 고르는 데 최선을 다했어야 한다.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이런 문제 때문에 "국회 운영위원장이 내일 운영위를 소집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며 "검증시스템 자체가 작동하지 않는 것인지, 검증시스템은 있지만 직무유기한 것인지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바른정당은 강 장관 임명 직후 "협치는 깨진 것으로 보인다"며 19일로 예정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및 실시계획서 채택 회의에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바른정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향후 국회 일정 전면 불참(보이콧) 여부 등을 논의해 확정할 전망이다.

 

▲ 바른정당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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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9 [09:58]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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