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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靑 사드6대 한 세트다" 과잉대응 하지마라...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05/31 [10:56]
▲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4기가 비공개로 반입된 데 대해 진상조사를 주문한 것과 관련 "평소 사드 배치에 대해 지극히 부정적 생각이 드러난 것 같아 우려된다"고 밝혔다.

 

주 대행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첨단 방어무기의 존재 자체, 배치 개수가 극도의 보안인 상황에서 언론에 이미 어느 정도 밝혀졌는데 청와대가 모르고 보고가 없었다고 질책하는 건 과잉대응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방부가 의도적으로 추가 반입 사실을 감췄다면 큰 문제"라면서도 "대통령이 몰랐다는 것도 문제"라고 주장 하면서 사드 발사대 6대가 한 세트이다, 지난 4월26일 언론이 사드 이동 상황을 보도한 바 있어 추가 사드 배치는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사안이었다. 고 지적했다. 

 

주 대행은 "북이 매주 미사일을 쏘아대고 핵·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사드를 갖고 이렇게 난리를 치는 게 안보와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차분히 생각해보기 바란다"며 "이것이 총리와 장관 인사청문회로 쏠리는 이목을 딴 곳으로 돌리려는 좋지 않은 의도가 아니냐는 국민적 우려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길 바란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한 의원 2명(김영춘, 김부겸)이 (입각에) 포함돼 있어 9개월도 안돼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꼬집어 비판적 시각을 보였다.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사실상 총리 후보자로 결함이 많지만 장기간 정부 출범이 늦어지는 데 대해 국민 우려를 감안해 (바른정당은 인준 표결에) 참석해 반대를 표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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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31 [10:56]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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