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 특정 정당과의 통합설 일축"

김진혁 기자 | 입력 : 2017/05/24 [09:35]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민의당과의 통합설에 대해 "우리 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모든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이라  다른 당과의 통합에는 아무런 의지도 관심도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어느 특정 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당으로서 당원과 국민의 경계에서 소통과 가교 역할을 다하는 미래지향적인 정당 선진화에 나설 것"이라며 "당원의 자부심을 고취시켜 나가고 명실상부한 당원권의 신장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새로운 정당 혁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당원들의 참여와 직접민주주의를 확대·강화하며 당원이 주인인 정당을 만들어나가겠다"며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소속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지원해 내며 분야별 정책 과제에 대한 책임의원제를 도입해 실질적인 국정 운영 책임을 분담할 수 있도록 정책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부연 했다.

 

 

이어 "당을 다시 처음이라는 각오로 중장기 집권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인 준비와 선도적인 구상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우리 당은 사상 초유의 지지율의 보이며 집권 초반을 맞이했지만 누구도 자만하거나 방심하면 안 되고 청와대 역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높을수록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당·청은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쓴다는 각오로 겸허하고 단단하게 국정에 임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이어 "당은 문재인호를 민심의 바다에 띄우며 언제든 국민의 목소리 가감 없이 전달하는 민심의 향배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청와대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긴밀한 당·청 관계를 위한 당·정·청 고위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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