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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햇볕정책을 부정한 안 후보, 국민의 실망도 커진다"고 지적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04/24 [11:36]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왼쪽 두번째)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6차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24일 오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향해 "수구보수표 구걸을 위해 김대중, 노무현을 부인하는 가롯 유다(예수의 열두제자 가운데 예수를 배신한 사람)가 되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우선 그는 안철수 후보를 향해 "다급해진 나머지 지역주의와 색깔론으로 문 후보를 공격하는 행태는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면서, 그가 '햇볕정책에 공과(功過)가 있다'고 말한 점을 문제 삼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역주의와 색깔론으로 의혹을 덮겠다는 것인지, 본인에게 제기된 의혹을 스스로 해명하고 해결해야 한다"며 "위기의식을 느낀 국민의당과 안 후보가 자꾸 무리수를 두는 만큼 국민의 실망도 커진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서도 "햇볕정책을 부정한 안 후보가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길'이라고 우기는 것은 김 전 대통령의 헌신과 노력을 모독하는 것이다. 정치9단의 자세가 아니라 정치구태에 어울릴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이런 말 바꾸기, 색깔론, 지역주의. 이것이 안 후보의 '새 정치 종착역'이냐"며 "박 대표 발언 등은 정치9단의 자세가 아니라 정치 구태에 어울리는 것임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지난 일주일은 문 후보의 확실한 안보우위, 정책우위, 도덕성 우위가 국민으로부터 인정받고 확산되는 시간이자 불안한 안 후보의 거품이 빠지면서 안 후보 지지율도 떨어지는 시간이었다"며 "국민은 이번에는 선거 때마다 등장했던 선거적폐인 지역주의와 색깔론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6차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마치고 필승을 외치고 있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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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24 [11:36]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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