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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안철수후보 버티면 그만?" 지도자의 자세 아니다.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04/12 [10:10]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차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딸 재산공개 논란과 차떼기 경선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버티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라면 대단한 착각 이다" 라고 안 후보를 압박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국민주권선대위회의에서 "검증에 당당하게 응하기보다 '네거티브'라며 도망치는 것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후보에 대한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며 "문제제기가 되는 의혹들이 해명되기도 전에 (또 다른) 의혹이 의혹을 덮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이 우리 당의 공세 때문이냐"며 "언론과 국민이 제기한 의혹 중에서 합리적인 의혹은 공당으로서 검증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검증되지 않은 불안한 후보에게 나라의 운명 또다시 맡길 수 없다는 것이 국민적인 공감대"라며 "국민이 궁금해 하는 의혹을 떳떳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추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가 제안한 '5+5 긴급안보비상회의'를 언급한 뒤, "선거철마다 안보팔이에 여념이 없다가 정략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면 국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호들갑을 떤다고 했는데, 안보위기로 불안해하는 국민에게도 똑같은 말을 하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비난했다.

▲ 더불어민주당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차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     ©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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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2 [10:10]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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