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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민의당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자체 조사결과를 내놔야"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04/05 [09:57]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민의당 광주 경선 불법 동원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당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자체 조사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짧은 선거운동 기간을 악용해 네거티브나 가짜뉴스로 국민을 현혹하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각 당 후보들은 2017년 대선이 치러지게 된 이유와 배경을 충분히 되새겨야 한다. 국정농단, 헌정유린에 대한 주권자 심판으로 (대통령이) 파면, 탄핵된 초유의 상황이다. 그만큼 정치권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5월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두환-이순자 회고록에 대해서는 "뭐가 잘났다고 부부가 동시에 회고록을 내고 국민을 고통스럽게 만드는지 참으로 괴의하다"며 "5·18 발포 명령자에 대한 진실 규명이 새 정부에서 반드시 시작돼야 할 것이다. 진상백서도 반드시 작성돼야 한다"고 비꼬았다.

 

추 대표는 "중국, 일본과 트럼프 대통령의 연이은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있지만 정작 한국은 외교공백 상태"라며, 현재 한국은 미국과 사드배치를 진행하는 한편, 중국은 이를 두고 한국에 경제보복조치를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끝으로 오는 6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조사를 앞두고 그는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 의혹이 법꾸라지 꼬리를 물고 있다"면서, 검찰을 향해 "읍참마속의 결단으로 검찰에 대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라. 국정농단 실체를 규명한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검찰을 압박 했다.

 

▲ 더불어민주당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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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05 [09:57]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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