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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새누리당에 남아 당을 개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김진혁 기자 | 입력 : 2017/01/11 [10:36]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전체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모두 발언 하고있다.     © 김진혁 기자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11일 서청원 의원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면충돌했던 전날 새누리당 의원총회를 겨냥해 "새누리당에 남아 당을 개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결심한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자리"라고 꼬집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인 위원장이 거취 표명을 요구했던 그분들과 인 위원장이 동시 사퇴하고 새누리당이 조속한 시기에 해체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인 위원장이 책임 대상을 서청원·최경환 의원으로 축소한 점과 거취 표명 시한을 넘긴 점 등을 지적하며 "침몰하는 새누리당에 남아있으라고 얘기하는 지도부야말로 보수가 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새누리당 '반성·다짐·화합 대토론회'를 언급하며 "자꾸 미봉책으로 새누리당을 연명하려 하지 말고 빨리 해체하고 반성해 제대로 된 보수정당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나마 인 위원장의 마지막 역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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