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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친박 겨냥 "패권·패거리정치 좌시하지 않겠다"

김진혁 기자 | 입력 : 2017/01/09 [11:11]
▲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     © 김진혁 기자

 

"상임전국위 또 방해하면 좌시않겠다"…文에 "패권주의에 올라타 즐겨"

정우택, 친박 겨냥 "패권·패거리정치 집착하면 심판받을것"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친박계를 향해 “고백하고 자인해야 할 책임을 외면하고 우리 정치가 가장 먼저 청산해야 될 구시대적 패권정치, 패거리정치에 아직도 연연하고 집착한다면 국민과 당원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9일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혁신의 과정에는 자기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고 크고 작은 고통과 저항이 수반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다시 한 번 강력한 쇄신의지를 표명했다”며 “원내대표로서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함께 혁명적 쇄신이 이뤄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로 예정된 상임전국위원회와 관련해서는 “공당의 정상적 업무를 물리적으로 방해하는 일이 계속되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오늘 상임전국위원회 정상적 개최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헌법재판소에 대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연일 조르고 압박하는 것은 오만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라며 "어떤 정치인이나 정파도 헌재를 압박할 수 없으며 더구나 본인이 원하는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안 되면 혁명을 운운하며 협박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는 헌법과 법률 그리고 재판관 개인의 법적 양심에 따라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대통령 탄핵 심판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새누리당 9일 주요당직자회의     ©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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