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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새누리당을 바꾸고 박근혜 대통령 출당해야"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01/09 [10:19]
▲ 정병국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장     © 김진혁 기자

 

정병국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장은 9일 “새누리당을 바꾸고 싶으면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박근혜 대통령 출당조치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며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압박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다음이 인적청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인 위원장은 정치인에게 책임을 묻기 전에 ‘6일까지 친박들이 결단을 안하면 8일에 결단하겠다’고 했던 입장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며 “서청원 의원에 대해 국회의장직 밀약설이 나돌고, 정갑윤 의원의 위장 탈당 얘기가 나돌고 있다. 인 위원장은 이 부분에 대해 명백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인 위원장에게 집중포화를 쏟아냈다. 

 

그는 또한 “60여명이 넘는 의원들이 백지위임장을 제출했다고 하는데 인 위위원장의 어떠한 권리로 이분들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것인지 명백히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 정병국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 및 정책의총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오세훈 전 의원,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구 정책위의장.     © 김진혁 기자


이은재 의원은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서청원 의원의 막말 대결을 보면 새누리당은 하루라도 빨리 해체되어야 할 정당임이 명확하다”며 “인적쇄신이라는 미명 하에 지금의 작태는 이미 예견된 시정잡배들의 나와바리(영역) 싸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일본어까지 사용해 원색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이미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았다”며 “친박의 야바위에 끼지 않으면 정치를 할 수 없고 콩가루 아수라판에서 바른정당과 함께 국민과 함께 민생정치를 하며 깨끗하고 따뜻한 보수로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추가탈당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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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9 [10:19]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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