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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친박'과 '친문'은 동전의 양면일 뿐

김진혁 기자 | 입력 : 2017/01/09 [09:35]

 

▲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있다.     © 김진혁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민주연구원 ‘개헌보고서’ 파동과 관련, “친박(친박근혜)과 친문(친문재인)은 동전의 양면일 뿐이고 모두 사라져야 할 구악 중 구악”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럼에도 (문 전 대표는) 적극적인 제지가 아니라 자제를 요청했다"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는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그 의견을 주장할 권리는 목숨을 걸고 사수하겠다’고 했다”면서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실제로는 300년 전 계몽주의에도 못 미치는 행태를 보면서 개탄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지금도 자신의 주장과 다르다고 벌떼처럼 일어나는데 만일 이들에게 권력의 칼이 쥐어지면 어떤 수준의 테러를 할지 상상도 못 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당만 시달리는 게 아니다. 피아 구분이 없다. 민주당 의원들도 테러의 대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 전 대표에게 요청한다"며 "당장 문자테러단 활동을 중지하라. 그들의 해산을 요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국민의당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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