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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황 권한대행, 세월호참사 등...아픔을 같이 할 묵념마져도 통제하려하나 ㅣ 국민의당 고연호, 현안브리핑
거듭되는 황 대행의 대통령 급 의전 요구
 
오미정 기자 기사입력  2017/01/05 [14:59]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은 오늘(05) 국회 정론관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황교안 대행 체제,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체제가 ‘국민의례’ 방식에 대한 국가통제를 강화해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국민의례 규정을 개정해 민주화운동,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제외시킨 것이다.
 
올해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장 황당한 일이 될 것 같다.
 
작년 한 해 문체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강행으로 역사후퇴의 죄인을 자처하더니, 새해벽두부터에는 행자부가 나서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4·19혁명, 5·18광주민주화 항쟁에서 희생당하신 분들을 위해 묵념하지 않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또한 국가의 무능과 무관심으로 인해 애꿎게 목숨을 잃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국가의 제일 중요한 의무를 부정하는 것이다.
 
행자부는 국민의례 개정으로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했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무시했으며, 역사를 후퇴시켰다.
 
아무리 대통령 권한 대행이라고 대통령 훈령의 개정을 황 대행에게 보고와 결정 없이 이 일이 시행됐다고 보지 않는다. 이것은 황 대행의 의도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당은 이번 훈령개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황 대행에게 촉구한다.
  
황교안 권한대행, 대통령 의전이 그렇게 부러운가?
황교안 권한대행의 과잉의전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황 대행이 길을 지난다는 이유로 7분 넘게 도로 신호를 통제해 차량 통행을 마비시킨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길에서 시간을 낭비해야만 했다.
 
황 대행의 민폐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2월 14일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앞두고서는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을 요구해 비판받은 바 있다. 총리 시절 관용차를 타고 서울역 KTX 탑승장 진입, 오송역 버스 정류장 불법주차 등 언론을 통해 도마 위에 오른 의전 사건만 해도 벌써 다섯 번째다.
 
황교안 대행은 대통령 의전이 그렇게 부러웠는가? 국정을 내팽개치고 외유성 국빈방문을 즐긴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총리로서 들었던 생각이 의전밖에 없었는지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
 
황 대행은 대통령 급 의전을 요구하시기 이전에 권한대행으로서의 임무나 성실히 수행하기 바란다. 대행은 국정을 대신 책임지는 자리지, 폼 잡으라고 만든 자리가 아니다.

 

9. 고연호 대변인 14:55
(1) 황교안 대행 체제,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가
(2) 거듭되는 황 대행의 대통령 급 의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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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5 [14:59]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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