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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헌특위 구성완료 첫 회의.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01/05 [11:42]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이하 개헌특위)는 5일 특위 위원장과 여야 4당 간사를 선임하고 개헌 논의의 첫 회의.

 

▲ 개헌특위 위원 이주영 위원장이 개회 선언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개헌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결정하고, 새누리당 이철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국민의당 김동철, 개혁보수신당(가칭) 홍일표 간사를 선임했다. 

 

이주영 위원장은 "헌법개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개헌추진 동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와야 한다"며 "지금까지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보수 진영이 주도해 개헌이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국민적 공감대와 의견수렴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국민들과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충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이하 개헌특위) 5일 오전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이 위원장은 이어 "이를 위해 학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분과 소위원회와 공청회, 간담회 개최를 통해 국민들의 참여와 소통 속에서 개헌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원들 또한 개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차대한 문제인만큼, 당파적 이해관계보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활발하게 토론하면서 절충해나가는 슬기로운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영 민주당 간사는 "우리 정치권 논의 못지않게 그보다 더 많은 부분에서 국민적 합의 과정을 균형감 있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헌법 개정의 속도나 추진력 못지않게, 방향과 과정도 중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구조 등에 편중, 집중된 논의보다는 국민의 기본권이나 미래의 통일문제, 사회적 경제 등 관련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논의가 함께 이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철 국민의당 간사 또한 "지난 두 달여동안 진행된 1,000만 촛불민심은 구 체제를 청산하고, 국가대개혁 완수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었다"며 "국가대개혁은 제왕적 대통령 청산 없이 나아갈 수 없다는 게 현대사에서 입증됐다. 개헌은 우리 사회 모순과 적폐에 대한 해법일 뿐만아니라, 촛불민심을 정치적으로 완결짓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70% 이상이 개헌을 찬성한다는 뜻은 적폐를 청산하고 협치를 하라는 요구"라며 "시간이 부족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지난 18대 국회 이후 개헌의 방향과 내용이 충분히 제시돼 있다고 생각한다. 사명감과 책임감, 의지의 문제"라고 '대선 전 개헌'을 촉구했다. 

 

홍일표 개혁보수신당 간사는 "탄핵정국 속에서 국민들의 명령은 국정파행을 초래하는 주요한 원인인 구 체제를 개혁하고 청산하라는 것"이라며 "우리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내는 것이 개헌특위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명들이 국민의 뜻에 잘 부합하고, 실체적으로 절차적으로 아름답게 완성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 개회 시작전 이주영위원장, 이인영위원,김동철위원,노회찬위원이야기를 나누고있다.     ©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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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5 [11:42]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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