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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04] 파렴치한 3종 세트 - 최순실, 정유라, 박 대통령. 외3ㅣ박경미 대변인 오후 브리핑
교육부가 초래한 대혼란, 국회가 마침표 찍겠다
 
김나라 기자 기사입력  2017/01/04 [15:56]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04) 국회 정론관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파렴치한 3종 세트 - 최순실, 정유라, 박 대통령

최순실씨가 결국 특검의 소환 요구에 불응했다. 딸 정유라가 덴마크 경찰에 체포되어 현지 법원에 구금된 상황에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은 우리 국민들이다.

 

정유라는 특검의 적색수배로 체포되었음에도 불구속을 조건으로 자진 귀국하겠다며 추악한 협상을 걸어왔다. 혐의에 대해 모두 모른다며 부인하는 행태는 그나마 최순실을 모른다고 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이다. 파렴치하다는 것 이외에는 이들 모녀를 표현할 말을 찾기 어렵다.

 

파렴치함은 박근혜 대통령을 관통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박 대통령은 직무정지 상태임에도 기자들을 불러 모아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회견을 가졌다. 그러나 정작 나가야할 헌재의 변론에는 출석하지 않고, 어떻게 책임을 면할 지에만 골몰하고 있다.

 

최순실, 정유라, 박 대통령, 파렴치한 3종 세트다.

 

최순실-정유라 모녀, 그리고 박 대통령에게 전한다. 당장의 소나기만 피해간다고 될 일이 아니다. 최순실은 성실히 특검조사에 응하고, 정유라는 무조건 자진입국하고, 박 대통령은 헌재 재판정에 서라.

 

새누리당, 막장드라마 그만 찍고 자진 해체하라

친박 핵심 서청원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인명진 비대위원장에 대해 “거짓말쟁이 목사는 지금 당장 당을 떠나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이 전대미문의 국정농단-헌정유린의 책임을 가리기 위해 참신한 ‘쇄신쇼’라도 보여줄지 알았는데 결과는 식상한 ‘막장드라마’였다.

 

새누리당과 친박 의원들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으로서 일말의 반성이라도 하고 있기는 한 것인지 의문스럽다.

 

지금도 여전히 자기들끼리는 언론 탓, 야당 탓하며 기득권을 지킬 궁리만 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국민들은 이미 새누리당 또한 공범이며 해체를 명령했다. 더 이상 추잡한 막장드라마 그만 찍고 자진 해체하라.

 

국민의당 전공은 남의 당 흔들기와 이간질인가?

국민의당이 우리당 의원들을 이간질하고 있다. 국민의당이 떳떳하다면, 보따리를 싸겠다는 우리당 의원들의 이름을 대보라.

 

만약 밝히지 못한다면 거짓 주장으로 국민을 기만한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남의 당의 집안싸움을 부추기는 비열한 정치는 이제 거두기를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소명 앞에 한 치의 흔들림도 없다. 외부에서 흔든다고 흔들릴 정당도 아니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은 지금은 흔들릴 시기도 아니다.

 

국민의당이 분열주의적 정치행태로 촛불민심을 훼손하려고 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국민의당은 무엇이 정치의 본령이고 국민의 명령인지 자문해보기를 바란다.

 

교육부가 초래한 대혼란, 국회가 마침표 찍겠다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검정 혼용이 가능하도록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를 기습 발표했다.

 

국·검정 혼용 방침이 국정교과서를 우선 쓰도록 한 현행법령에 위배되자 급하게 법령을 뜯어고치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교육부는 법에서 정한 의견수렴 기간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뒤죽박죽과 졸속의 연속이다.

 

이뿐이 아니다. 새 교육과정에 맞춰 검정교과서를 집필해야 하는데, 이번 입법예고로 수정 기간이 기존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줄어들게 된다. 졸속 집필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국회는 정부가 초래한 이 모든 혼란의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새누리당 안건조정 신청으로 표류 중인 ‘역사 국정교과서 금지법’을 새학기 전에 통과시켜야 한다. 새누리당은 양심이 남아 있다면 협조하기 바란다.

 

12. 박경미 대변인 15:48
(1) 파렴치한 3종 세트 - 최순실, 정유라, 박 대통령
(2) 새누리당, 막장드라마 그만 찍고 자진 해체하라
(3) 국민의당 전공은 남의 당 흔들기와 이간질인가?
(4) 교육부가 초래한 대혼란, 국회가 마침표 찍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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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4 [15:56]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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