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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민주당 친문 개헌 방해하냐"

김진혁 기자 | 입력 : 2017/01/04 [10:34]
▲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 발언 하고있다     © 김진혁 기자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이 개헌저지보고서를 만들었다는 의혹과 관련, "국가대개혁보다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당선되고 보자는 비겁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민주당 친문세력은 개헌을 방해하는 게 목표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 친문인사에게 전달했다는 이 보고서는 제3지대 구축이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위협이 된다며 개헌을 매개로 한 제3지대 구축이 야합으로 보이게끔 해야 한다며 촛불민심까지 왜곡했다"며 "민주당 친문세력이 문 전 대표가 이미 (당의) 대통령 후보가 됐다는 가정 하에 준비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 전 대표 측근이 민주당 김진표 의원에게 '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될 테니 줄을 잘 서라'는 문자를 보낸 것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친문패권주의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야당이 패배하고 분열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개헌 반대에 대해 "집권을 위해 개헌을 하지 말자는 건 촛불민심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라며 "개헌을 반대하려면 논리로 국민을 설득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헌특위 첫 회의가 오늘로 예정돼 있었지만 민주당 사정으로 내일부터 시작한다"며 "미래가 달린 개헌이 시급히 합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의 친문 패권주의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야당이 패배하고 분열됐다. 집권을 위해 개헌을 방해하는 것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자는 촛불민심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라며 "개헌을 반대하려거든 정정당당한 방법과 논리로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는 것을 친문 호헌세력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친문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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