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ROTC' 탄핵반대 시국선언 이라니 외3

반기문 사무총장의 박연차 뇌물수수 의혹, 검찰은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조승일 기자 | 입력 : 2016/12/29 [09:13]

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오늘(29) 국회 정론관 오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등에 업고 군 인사 농락한 최순실, 탄핵 반대하는 군인들

 

박근혜 대통령의 권력을 등에 업은 최순실이 군 인사를 좌지우지 한 정황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장군인사조차 최순실에게 줄을 대야 했다는 사실은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안보를 뿌리째 흔드는 일이다.

 

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7ROTC 중앙회 행사에서 촛불은 선동이고 탄핵을 반대한다는 시국선언문을 읽다 야유 속에 중단됐다.

 

대한민국의 생명과 같은 안보, 누가 뒤흔들었는가. 일부 군은 정치세력화 야욕을 버리고 철통같은 안보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라.

 

특검의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소환조사, 삼성은 진실을 밝혀야 한다

 

오늘 박영수 특검팀은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을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가 운영한 동계지원센터에 대한 삼성의 비상식적 지원의 근원을 밝혀내는 것이야말로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앞두고 앞으로는 태극기를 앞세우며 국민에게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했지만, 뒤로는 최순실의 집사를 자청하며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만 챙긴

삼성은 이제 그만 국민 앞에 사실을 고해야 한다.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핵심연루자에 대한 수사 역시 시급하다.

 

재벌과 정치권력이 결탁하여 국정을 농단하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특검에 당부한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박연차 뇌물수수 의혹, 검찰은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박연차 전 회장간의 검은 돈이 오고갔다는 의혹이 연일 사실성을 더해가며 구체화되고 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연일 뇌물수수를 부인하고 있지만 유엔 사무총장에게 수십만 달러를 용돈 주듯 주었다는 정황들은 박연차 회장의 최측근은 물론 당시 법조인들을 통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검찰은 언제까지 두 눈 감은 채 외면할 것인가. 이 사건역시 특검으로 가야만 진상을 규명할 수 있다는 것인가.

 

차기권력대상 앞에서 누구보다도 작아지는 검찰의 비겁한 모습을 보며 우리 국민은 가장 시급한 척결대상은 정치세력과 결탁한 정치검찰이라고 개탄하고 있다.

 

이미 그 의혹은 구체적 정황과 증언을 통해 사실로 통용되고 있다. 그 모든 기록과 증거, 검찰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은 외면 말고 당장 수사하라.

 

민주화의 대부 고 김근태 선생님의 5주기를 추모하며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증거이자 민주주의자로 불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이름 고 김근태 선생님.

 

1천만 촛불이 이끌어낸 탄핵정국 속에 우리는 고 김근태 선생님의 5주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일생을 민주화를 위해 사셨다. 그의 인생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자체다. 그의 노력과 헌신, 우리 국민 모두는 똑똑히 기억한다.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 촛불을 든 국민들은 고 김근태 선생의 따뜻한 웃음이 더욱 그립지만 그리움의 크기만큼 더 큰 민주주의를 위해 광장으로 나오고 있다.

 

희망은 힘이 세다던 그 말씀, 하나가 되지 않으며 이길 수 없다던 그 말씀을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기지로 삼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민주주의자 고 김근태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2012년을 점령하라던 그 말씀, 2017년 반드시 이뤄낼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1. 이재정 원내대변인 08:58
(1) 박근혜 대통령 등에 업고 군 인사 농락한 최순실, 탄핵 반대하는 군인들
(2) 특검의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소환조사, 삼성은 진실을 밝혀야 한다
(3) 반기문 사무총장의 박연차 뇌물수수 의혹, 검찰은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4) 민주화의 대부 고 김근태 선생님의 5주기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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