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브리핑룸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12.23] '국정 역사교과서'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 이재정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거짓으로 일관하며 입술이 바싹 마르던 이재용 부회장, 최순실에 대한 삼성의 지원은 삼성합병 대가가 확실하다
 
조승일 기자 기사입력  2016/12/23 [09:44]

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오늘(23) 국회 정론관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거짓으로 일관하며 입술이 바싹 마르던 이재용 부회장, 최순실에 대한 삼성의 지원은 삼성합병 대가가 확실하다

지난 국정조사 청문회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용 부회장은 연신 메마른 입술에 립밤칠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입술이 바싹 타오를 정도로 이재용 부회장이 긴장을 했어야 했던 이유는 국민 앞에서 거짓으로 일관해야 했기 때문이다.

 

어제 삼성의 황성수 전무와 최순실, 그리고 최순실의 최측근인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가 주고받은 이메일 속 문건이 공개됐다.

 

이해할 수 없는 합병과정을 거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실시된 직후 최순실은 삼성 측에 제안서를 보냈으며, 제안서를 보낸 직후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은 면담을 하고 수백억원에 달하는 지원계획이 차근차근 실시되었다.

 

청문회장에서 연신 최순실을 존재를 부정하고 자신은 몰랐다며 항변했던 이재용 부회장의 거짓말은 이제 대통령까지 연관된 뇌물죄가 확실시 되고 있다.

 

국민 앞에서 뻔뻔히 거짓말을 하고 권력과 결탁해 천문학적 뇌물로 삼성이라는 거대기업의 지배구조를 손아귀에 넣은 이재용 부회장은 언제까지 국민을 기만할 것인가.

 

삼성은 더 이상 국민기업이라는 이름을 더럽히지 마라. 국민은 삼성에게 속을 만큼 어리석지 않다. 삼성 스스로 이번 뇌물스캔들의 전모를 밝히고 석고대죄 할 것을 촉구한다.

 

대통령이 아닌 최순실을 위한 새누리당의 조직적 비호

그래도 충심인 줄 알았다. 새누리당의 조직적인 국정조사 방해와 증거은폐, 증인과의 입 맞추며 위증교사까지 그래도 국민들은 최소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마지막 남은 의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보호하고 싶었던 것은 대통령이 아니었다. 대통령보다 높은 권력을 휘둘렀던 최순실을 보호하고 싶었던 것이다.

 

어제 이완영 의원과 최순실의 변호인, 그리고 우병우 가족기업 정강의 전무까지 일체의 연관관계가 모두 드러났다. 최순실을 정점으로 우병우 장모 김장자와 우병우, 그리고 변호인까지 거미줄처럼 엮여있던 비리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다.

 

왜 새누리당이 스스로 사퇴를 발표한 이완영 의원을 그대로 간사직에 두었는지 그 이유를 이제 모든 국민이 알게 되었다.

 

더욱 더 웃지 못 할 일은 이 모든 비리를 이완영 의원 스스로 촉발시켰다는 것이다.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에게 묻는다. 알았는가, 몰랐는가? 알았다면 정 원내대표도 책임을 피할 수 없으며, 몰랐다면 정 원내대표 역시 허수아비라는 걸 증명한다는 걸 잊지 말기 바란다.

 

로봇처럼 모른다되풀이하던 조여옥 대위, 특검이 아니라도 죄가는 밝혀진다

어제 청문회에서 조여옥 대위를 바라본 국민들은 우병우보다 더 독하다며 머리를 절레절레 돌렸다. 고정된 시선, 동일한 말투, 무슨 질문에도 녹음기를 틀어 대는듯한 모른다던 답변. 누가 보더라도 철저한 교육 없이는 불가능한 자세였다.

 

대통령의 얼굴에 주사바늘 흔적이 남고, 입가에 피멍이 들어 있는 데도 청와대 간호장교는 그 이유를 모른다. 의무실장, 간호장교, 비선의사까지 누구도 모르는 대통령의 성형의혹, 박대통령은 도대체 누구에게 시술받고 주사를 맞은 것인가?

 

심지어 동기라는 이름으로 청문회까지 따라붙은 국방부의 감시망을 바라보며 국민들은 더 큰 의혹을 감출 수 없다.

 

조여옥 대위에게 마지막으로 충고한다. 지금 당장은 군사법원의 이름으로 특검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조 대위가 바라보는 박근혜 정부의 군이 얼마나 보호해줄지 의문이다.

 

국민을 위한 군인의 길을 걷겠다면 국민 앞에 그 진실을 소상히 밝히는 것이 참군인의 도리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해야 한다는 국민비난 자초한 국정 역사교과서

국가적 논란만 야기하며 편향된 역사관과 왜곡된 사실로 점철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한 의견수렴이 오늘로 마감된다. 교육부는 다음 주 중 국정 역사교과서를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검토 후 발표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국정교과서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더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 국정교과서를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하는 것이 온당하다는 비난까지 나오고 있다.

 

탄핵소추 된 정당성 없는 대통령의 비난받는 정책마저 끌고 가려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교육부는 누구를 위한 교육부인가. 박근혜 대통령을 위한 마음으로 실시한 국정교과서 사업은 이제 그만 중단하고 백지화해야 한다.

 

책으로 펴는 것조차 나무에게 미안하다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말기 바란다.

 

은닉재산만 10조원에 달하는 최순실의 재산규모, 국민의 허탈함은 무엇으로 채울 수 있는가

독일 검찰과 경찰이 최순실이 은닉한 재산규모를 최소 4, 최대 10조까지 이를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10. 천문학적인 금액이라는 말로는 설명조차 불가하다.

 

대통령의 일개 사인이 10조원을 은닉하기 위해서 어떤 배경이 필요했을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그동안 의혹으로만 그쳤던 각종 방산비리, 대규모 국책사업 비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과 최순실은 국민혈세 10조원을 은닉하며 자신들의 영달만을 생각했다는 것에 대해 국민들은 허탈함을 채울 길이 없다. 국민을 현혹할 만한 자극적인 소재만 쫓고 있을 때 최순실은 유유히 유럽을 돌며 재산을 은닉한 것이다.

 

그동안 최순실을 수사한 검찰은 도대체 무엇을 했던 것인가. 특검은 독일검찰과 적극 공조하여 최순실의 은닉재산 일체를 밝혀낼 것을 촉구한다.

 

1. 이재정 원내대변인 09:30
(1) 거짓으로 일관하며 입술이 바싹 마르던 이재용 부회장, 최순실에 대한 삼성의 지원은 삼성합병 대가가 확실하다
(2) 대통령이 아닌 최순실을 위한 새누리당의 조직적 비호
(3) 로봇처럼 ‘모른다’ 되풀이하던 조여옥 대위, 특검이 아니라도 죄가는 밝혀진다
(4)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해야 한다는 국민비난 자초한 국정 역사교과서
(5) 은닉재산만 10조원에 달하는 최순실의 재산규모, 국민의 허탈함은 무엇으로 채울 수 있는가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6/12/23 [09:44]  최종편집: ⓒ news300.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정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국민들은 문재인에 속으면 안돼" 사시존치 고시생들 강력 규탄 / 조승일 기자
단 한번도 이뤄내지 못한 '적폐청산'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캠프 지지호소 / 조승일 기자
이선애 헌법재판관 후보 과거‘도가니법’무력화 소송 주도 / 김진혁 기자
'전두환의 표창장' 문재인캠프는 '가짜뉴스' 문재인은 '자랑뉴스'ㅣ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 / 김나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공정성 배재'로 '시끌' / 강동진 기자
송영길 의원, "황교안 총리의 사드 배치 강행은 어리석은 일" / 황은경 기자
장기표, '문재인' "정계에서 퇴출되어야 마땅" 이유 조목 조목 밝혀 / 조승일 기자
알 권리와 취재의자유, 그리고 위험의 외주화 / 김진혁 기자
김기춘 전 실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 외3ㅣ한창민 / 오미정 기자
국민 등골 뺀 '담뱃세' '암 등 주요질병' '100% 국가책임'으로 / 박마리 기자
http://www.blu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