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화도 정유라에게 8억원 상당 말 2마리 상납"
장재원 “말 2필은 승마훈련원 마방으로 들어가 정유라가 전용으로 탔다”
 
백은종 기자 기사입력  2016/12/06 [13:37]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한화가 2014년 8억원 상당의 말 2필을 사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 백은종

 

같은 해 10억원 상당의 말을 구입해 정유라씨에게 준 삼성과 함께 한화도 ‘정유라 특혜’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이다.

 

국정조사 첫번째 질의자로 나선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김승연 한화 회장을 상대로 “2014년 4월26일 한화갤러리아 명의로 8억3000만원짜리 말 2필 구입했냐, 어디에 썼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회장은 “저희 승마장에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이 “한화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을 때는 2014년에는 구입한 말이 한 필도 없다고 했다.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김 회장은 “잘 모르겠다. 죄송하다”고 짤막하게 해명했다.

 

장 의원은 “이 말 2필은 승마협회 승마훈련원 마방으로 들어가 정유라가 전용으로 탔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대답을 요구했고, 김 회장은 “그 일을 전혀 모른다. 모르기 때문에 사실인지 아닌지 대답 못하겠다”고 대답했다.

 

장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상대로 “10억원 상당의 말을 정유라에게 준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 부회장은 “우리가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장 의원은 다시 김 회장을 향해 “2014년 11월 삼성과 빅딜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런 부덕한 짓을 저질렀다. 이런 식으로밖에 안 되느냐”고 물었고 김 회장은 침묵했다.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6/12/06 [13:37]  최종편집: ⓒ news300.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송영길 의원, "황교안 총리의 사드 배치 강행은 어리석은 일" / 황은경 기자
김기춘 전 실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 외3ㅣ한창민 / 오미정 기자
[하태경] ‘조중혈맹’발언 거짓, 추가 확인 사항 발표 / 박마리 기자
공인노무사들, '뿔났다' '朴' 즉각 퇴진 '시국선언' / 조승일 기자
김종훈, 윤종오 의원, 공동논평 '양심수 석방, 즉각 재검토해야' / 김동수 정치부장
바른정당, 바른 보수를 지향하는 '청년정치학교' 개소ㅣ김세연, 정문헌 의원 / 오미정 기자
국제수준에 맞는 월남전투수당 90%배상,명예수당 6억원 일시지급하라!! / 강동진 기자
세월호법 개정안 발의ㅣ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 박주민 의원 / 편집부
박찬대 의원, 개인택시사업자 카드 수수료 인하의 길 열려 / 김동수 정치부장
윤종오 의원, “청와대 문건 등 방송장악시도 진상규명하고 경영진 사퇴해야 마땅” / 김동수 정치부장
http://www.blu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