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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박퇴진화성본부' 대표, '서청원도 즉각사퇴' 1인시위!
"박근혜 명예퇴진? 진심이라면 서청원 본인부터 의원직 내려놓는 것이 순서!"
 
박마리 기자 기사입력  2016/11/29 [14:05]
▲ 홍성규 <박근혜퇴진 화성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     © 편집부


29일 낮 12시, 화성시 향남읍 서청원 의원 사무실 앞에서 "서청원도 공범이다! 즉각 사퇴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피켓에는 지난 1998년 서청원이 박근혜를 당시 재보궐선거에 직접 공천했던 것, 2008년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를 만들어 박근혜 경호실장을 자처했던 것, 최근 새누리당 당대표 선거에서 "박근혜 정권은 역대 정권 사상 가장 민주적인 정권"이라고 주장했던 점 등이 일목요연하게 적시되어 있었다.


홍성규 대표는 "서청원의 별명이 '박근혜의 15년 경호실장'이라는 것"이라며 "그러나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후 서청원은 철저하게 입을 꾹 닫고 있다. 그러다 어제는 '명예 퇴진'을 건의하겠다고 나섰다. '박근혜 명예퇴진' 이전에 서청원부터 스스로 자신의 의원뱃지부터 내려놓아야 순서가 아니겠나"라고 일갈했다.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이기도 한 홍성규 대표는 이어 최근 지역에서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규모가 큰 노동조합에서 질의할 사항이 있어 서청원 사무실에 연락했던, '우리는 노동조합과는 대화 안한다. 시장이 야권이니 시장과 논의해보라'며 내용도 들어보지 않고 전화를 끊어버렸다는 것이다. 홍 대표는 "분노스러운 일이다. '박근혜 게이트'에 앞서, 노동자, 농민, 서민을 이렇게 박대하고 사람 취급도 안하는 자가 어떻게 지역구 국회의원일 수 있겠나. 당사자도 기가 막혀 조합원교육 때마다 빼먹지 않고 이 일화를 소개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상황이 이런데도, 자기 아들에게 지역구를 물려주는 것이 일생일대의 소원이라는 말까지 흘러나온다. 서청원이야말로 뿌리뽑아야 할 구악적폐의 상징격인 인물이다. 즉각 사퇴하는 것이 우리 화성시민에 대한 응당한 도리"라고 거듭 주장했다.


점심시간을 맞아 발안사거리를 지나던 많은 시민들은 관심있게 지켜봤고, 길 건너편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져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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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9 [14:05]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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