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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주류, 비주류 기정사실화하면 당의 화합이 어렵다"

김진혁 기자 | 입력 : 2016/11/28 [10:40]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후 생각에 잠겨 있다.     © 김진혁 기자

이정현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참석해 6인 중진협의체에서 비대위원장을 비박계 추천 3인 중 1명으로 결정키로 합의한 데 대해 "비주류에서 얼마든지 좋은 사람을 추천할 순 있지만 이런 식으로 주류, 비주류 기정사실화하면 당의 화합이 어렵다"고 반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주류나 비주류에서 추천하니 무조건 받으라고 하면, 속하지 않은 나머지 초·재선을 포함한 당 구성원들이 받을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당은 국회의원만 있느냐"며 "얼마나 많은, 평생 당비를 내고 보수의 가치 때문에 당을 지키는 수없이 많은 수십만명 당원이 있는데 이런 당원은 어디로 가나, 주류냐 비주류냐"고 큰소리를 쳤다. 

 

이 대표는 "하여튼 좋다. 어떤 안이든 안을 내라"며 "비대위원장 문제는 여러 당 수습 방안 중 하나니 좋은 의견을 내주면 어쨌든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 대표 입장에서는 당내 여러 의견을 최대한 존중할 생각"이라며 "당내에서 지금 위기상황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비대위원장을 초선에서 추천할 수도 있는 거고 재선에서 추천할 수도 있는거고 그 밖에 다른 모임에서도 추천할 수 있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새누리당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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