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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백남기선생' 국가폭력에 맞서 싸우자
 
편집부 기사입력  2016/10/07 [15:46]

백남기 님의 명복을 빌며 국가폭력에 맞섭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평생 정의로운 삶을 사셨던 고인이셨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그리고 농업을 살리고 농촌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의로운 길만을 걸었던 고인이었습니다. 학생운동, 가톨릭농민회활동, 우리밀살리기 운동….
그런 활동을 하면서도 다정하고 흥많은 분이었고, 좋은 이웃이고 선배였고 동료였던 고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인의 죽음 앞에서 우리는 망연자실하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부당한 국가권력의 횡포에 굴복할 것인지, 맞설 것인지.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68세의 농민을 경찰이 물대포를 직사해서 죽음에 이르게 했습니다.
무자비한 국가폭력을 가한 자들은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진실을 가리려는 어처구니 없는 시도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대병원에서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출입마저 경찰이 통제하고 있습니다.
고인을 평안하게 보내드리고 싶은 시민들의 마음마저도 막는 국가권력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사과는 받아내고 책임을 물어서 고인을 보내드려야 합니다.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권력에 맞섭시다. 그것이 살아남은 사람들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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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07 [15:46]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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