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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ㅣ'채인석 화성시장 1천달러 돈봉투 사건', 즉시 진상 공개해야!
민중연합당, 민주포럼 공동성명 "숨기는 것이라도 있는가!"
 
편집부 기사입력  2016/10/04 [14:59]
▲ 홍성규 화성민주포럼 대표     ©편집부

민중연합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박혜명, 부위원장 한미경)와홍성규)은 4일 '채인석 시장 1천달러 돈봉투 사건, 대체 숨기는 것이라도 있는가!'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내고 조속한 수사결과 발표를 촉구했다.


지난 8월 29일 채인석 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처음 공개하면서 알려진 이번 사건은 이틀 후인 30일 화성동부경찰서에 공식 수사 의뢰되었고, 돈봉투를 건넨 당사자가 화성시청 현직 과장(5급)인 것까지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후 무려 한달이 넘도록 수사결과가 발표되지 않고 있고 경찰은 수사상황에 대해 극도의 '보안유지'를 하고 있다.


성명에서는 "'1천달러 돈봉투'를 받은 사람과 건넨 사람이 모두 확인되었는데, 왜 사건의 진상은 전혀 공개되고 있지 않은가?"라며 의문을 표하고, 오히려 더 '의혹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채인석 시장과 경찰, 양쪽 모두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채인석 시장에게는 "즉시 진상을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사실 그대로 공개해야 '공인'으로서 마땅한 도리"라고 일갈했으며, 경찰 역시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이 오직 경찰의 본분에만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홍성규 화성민주포럼 대표는 "최근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부정부패 척결, 청렴한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지 않나. 시민들에게 충격을 던졌던 이번 사건에 대해 조속히 진상이 공개되고 만약 실정법을 어긴 자들이 있다면 엄중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우리 화성시민들의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성명] 채인석 시장 1천달러 돈봉투 사건, 대체 숨기는 것이라도 있는가!
채인석 화성시장이 미국 출장길에 '1천달러' 돈봉투를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건이 지지부진하다.


채시장은 지난 8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처음 이 사건을 올렸고, 이틀 후인 8월 30일 화성동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리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돈봉투를 건넨 당사자까지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화성시청 현직 과장(5급)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 모든 사실이 확인된 지 무려 한 달이 넘었는데도, 공식적인 수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을 바라보는 우리 화성 시민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1천달러 돈봉투'를 받은 사람과 건넨 사람이 모두 확인되었는데, 왜 사건의 진상은 전혀 공개되고 있지 않은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시점까지 수차례 미루면서 수사상황에 대한 '보안유지'에 극도로 예민하다고 한다. 도대체 유지해야 할 '보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혹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채인석 시장과 경찰, 양쪽 모두가 문제다.

채인석 시장은 '공인'이다. 설령 그의 해명대로 경찰수사 이전에는 몰랐더라도, 그 이후에 돈봉투를 건넨 당사자가 당시 수행했던 시청 고위 공무원임을 알았다면 즉시 진상을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사실 그대로 공개해야 '공인'으로서 마땅한 도리다. 페이스북에 올리고 수사의뢰를 하면서 소위 '청렴 공직자' 이미지까지 얻었던 채시장이, 이후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것은 누가 보기에도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처신이다.

 

경찰 또한 마찬가지다. 돈을 받은 사람과 건넨 사람을 모두 확인하고도 대체 무엇을 위해 한달이 넘도록 '보안유지'를 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이러니 엄정중립을 지키고 오직 법에 따라 움직여야 할 '공권력'에 대하여 끊임없는 불신이 제기되는 것 아닌가!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이 오직 경찰의 본분에만 충실해야 할 것이다.


이른바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부정부패 척결, 청렴한 사회'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우리 시민들에게 충격을 던졌던 이번 사건에 대하여, 채인석 시장과 경찰 모두 화성시민들 앞에 즉시 철저한 진상을 공개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와 관련하여 실정법을 어긴 자들에 대해서도 엄중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


2016년 10월 4일

민중연합당 화성시위원회 (위원장 박혜명, 부위원장 한미경)

화성민주포럼 (대표 홍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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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04 [14:59]  최종편집: ⓒ news30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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