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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대변인, '자유한국당 5.18진조위' 추천인사 모두 '부적격' 규정

조승일 기자 | 입력 : 2019/01/15 [13:01]

오늘(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으로 추천한 자유한국당은 추천권을 자진 반납하고 광주 영령 앞에 사죄하라"라며 자유한국당 추천 인사들을 '부격적 인사들'로 규정했다.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편집부

 

이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무려 4개월 만에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을 추천해왔다. 그러나 오랜 기다림의 끝은 참담하기 이를 데 없었다"라고 말하고 "'광주 북한군 개입설' 지만원 씨와 당시 공수부대 지휘관이었던 변길남 씨를 대신할 인물들을 급조해낸 듯하다. 자유한국당의 추천 명단에 강한 유감과 분노의 뜻을 밝힌다"라며 자유한국당 추천인사들의 면면을 소개하며 분노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대변인은, "권태오 씨는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부 특수작전처장과 육군본부 8군단장을 지낸 군인 출신으로, 전역 후에는 극우보수단체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온 편향적 인사다"라고 평가했고 "이동욱 전 기자는 '월간조선 재직 당시 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로 폄하하고 진압군의 주장을 그대로 옮긴 기사로 인해 '5.18 공대위’로부터 공개사과 요구까지 받기도 했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 "차기환 변호사는 '광주 북한군 남파설'과 같은 비상식적 주장과 가짜뉴스들을 퍼나르기로 유명한 인물"이라고 지적한 후,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당시에는 특조위 활동을 노골적으로 방해하여 유가족들로부터 고발당한 전력도 있다"라고 차기환 변호사의 행적을 나열했다.

 

이 대변인은, "권태오, 이동욱, 차기환, 이 세 사람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으로서는 하나같이 부적격 인물"임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추천권을 자진 반납하라. 당장 5.18 영령과 유가족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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