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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엄동설한' 양승태 전 대법관 검찰소환 '화끈하게' 맞이한다.

철야농성, 기자회견, 1인시위, 촛불문화제로 이어간다.

조승일 기자 | 입력 : 2019/01/09 [17:48]

오늘(9일) 서울 종로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는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전 대법관의 사법농단에 대하여 구속수사와 엄벌을 촉구했다.

▲ 송운학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가 양승태 전 대법관의 구속과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편집부

 

이들은 내일(10일)부터 철야농성을 시작으로, 11일에는 검찰에 소환되는 양승태 전 대법관을 화려하게(?) 맞이할 것을 예고했다.

 

이들은, "깨어있는 시민들의 단합된 힘을 집중할 때"를 강조하고 11일 오전 8시경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가 마무리 될 때 까지 1인 시위를 법원 삼거리에서 이어간 후, 오후 7시부터는 촛불문화제를 열어 양승태 전 대법관의 죄상을 만 천하에 공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사법부와 입법부'가 국민들의 신망을 잃어 '사망직전'이라 지적하고 이어, "국민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지 않는 한 영원한 천덕꾸러기로 전락하여 '불신대상', '타도대상'이 되고 말 것"이라며 사법부를 향해 경종을 울렸다. 한편, "양승태 구속영장 심사는 이를 방지하고 속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며 사법부의 제 편들기의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또, 입법부를 향해 '적폐판사 탄핵', '재판소원제', '국민참심원제'등의 입법을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행정부를 상대로 "양승태와 공모하여 일제 강제징용피해자 손해배상 판경을 장기 지연시킨 '김앤장' 합동법률사무소가 고액 연봉으로 전직고위관료를 다수 영입하여 더 이상 위법과 탈세행위 등을 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수사하여 엄벌함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 양승태 전 대법관의 엄정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시민사회 단체의 장 들     ©편집부

 

오늘의 기자회견에는 <민청학련계승사업회> <긴급조치사람들> <청계피복노조> <동일방직노조> <민주노조> <통진당해산대책위> 등 '사법농단 피해자단체 연대모임'과 '21세기 조선의열단',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송운학 상임대표)을 주축으로 하여 120여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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