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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박용진 3법' 자유한국당 행보 "투명해야"

조승일 기자 | 입력 : 2018/11/30 [15:27]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일명'박용진3법'의 자유한국당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박용진 민주당 의원     © 편집부


박용진 의원은, "김성태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용진 3법의 법안심사와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다행'이라는 심정을 밝히고, "내용을 보면 '사립유치원 회계투명성 확보와 공공성 강화'라는 큰 방향에 박용진3법에 동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자유한국당의 선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박용진 3법이 지난 10월 23일, 발의된 이후 벌써 39일이 지났다"라고 소회한 후 "박용진 3법 법안 원문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 국회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의 입장이 신속하게 완성됐습니다. 이제 교육위 법안소위에서 자구 하나하나 검토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현재까지의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자유한국당이 법안심사를 거부해서 법안소위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마음은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그동안 솥단지 물은 끓고 있는데 쌀을 씻어 넣지를 못해 솥단지를 다 태워먹게 생긴 이 황당한 상황이 답답했고, 법안통과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과 기대를 충족시키기 못해 정말 많이 죄송했다"며 많은 국민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는 '박용진3법'을 국회가 조속히 처리하지 못한점을 부각시켰다.

 

박용진 의원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간사님을 비롯한 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발의도 되지 않은 자유한국당 법안에 대해 의사일정까지 잡아 상정토록 합의했고, 자유한국당 법안심사 위원들께서 회의장에 오지 않을 때도 무작정 참고 기다리기까지 하면서 함께 법안을 통과시키자는 의지를 그렇게 표명했던 것"이라고 말하며 아직까지는 인내하고 있다는 점을 내비쳤다.

 

박의원은 "오는 12월 3일 법안소위에서 꼭 학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국민들께서 납득하실만한 수준으로 법안이 통과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한국당 지도부와 교육위 법안소위 위원들께도 간곡히 부탁 말씀드린다"며 박용진3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간절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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