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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노동자들, '우정청' '우체국시설관리단'이 노동자 착취 앞장 '고발'

조승일 기자 | 입력 : 2018/02/20 [11:42]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는 우정국 집배원들과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우체국시설관리단을 규탄했다.

 

▲ 우정청의 노동자 착취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추혜선 의원과 집배원 일동     © 편집부

 

이들은 우체국시설관리단은 '공공기관의 탈을 쓴 용역업체'로 규정하고 우체국 집배원들의 "땀과 눈물로 만들어진 수익금 302억 원을 원청인 우정사업본부 정규직 공무원 복지증진을 위해 상납하였다"라고 규탄하고 중앙행정기관인 '우정사업본부'와 공공기관인 '우체국시설관리단'의 도덕적 헤이'를 고발했다.

 

이들은, 우정사업본부에서 명퇴하고 갈데없으면 오는 곳이 우체국시설관리단'이냐고 따져묻고 "이런 낙하산들이 우체국시설관리단의 경영진으로 갖은 불법을 자행하여 2.500여명의 미화원과 경비원들을 지난 17년간 쥐어 짰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체국시설관리단은 "우체국 집배노동자들에게 월급에 식사비가 포함되어 있고, 동종업종의 다른회사들과 비교하여 평균 이상이라는 거짓말을 일삼으며 노동조합 때문에 우정사업본부가 계약을 하지 않으면 실업자가 된다는 말을 일삼던 회사였다"고 폭로했다.

 

그동안 우체국시설관리단의 비정규직 노동자 2.500여명이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착취'였다고 밝히고 그 착취에 우정사업본부가 앞장섰다고 고발했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연대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의 집배원 노동 착취에 대해 '놀랍다'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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