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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의원, 저출산 해결을 위한, 청년-신혼부부주택 10만호 신축 제안

조승일 기자 | 입력 : 2018/01/22 [13:15]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10만호 신축>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정책을 발표하는 민병두 의원     © 조승일 기자

 

민병두 의원은 서울시내 초-중등학교 중에서 건축한 지 40년 이상 지나 안전등급에 문제가 되어 재건축이 필요한 건물이 총 1.081동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실제로 학교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지를 전수조사 필요성을 제기하고 약 251개의 노후학교를 대상으로 15평 규모의 신혼부부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해당 학교의 학부모들에게 입주권을 주어서 학교와 아파트를 하나로 통합하면 주택공급 효과와 더불어 학교 공동체가 형성되어 저학년 학부모에서 발생하는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까지 해소할 수 있는 주교건물복합형 아파트를 제시한 것. 그리고 학생이 학교를 졸업하면 이주하는 방식을 통해 신혼부부들의 교육과 주거 문제 해결의 지속가능성을 제공하자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 신도시에서 아파트 단지 안에 학교를 짓는다던지, 학교복합화를 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학부모들이 학교 안에 입주하는 학교 아파트를 제시하는 것은 민병두 의원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 의원은 시장아파트는 소규모로 운영되면서 차별화되지 못한 재래시장의 공간을 활용하여 주택공급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자는 아이디어라고 자평하고 가장 큰 걸림돌인 공사기간은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능해진 모듈러주택단지 조립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민 의원은 서울에 존재하는 하수종말처리장 중 현재 활용 가능성이 있는 서남처리장과 중랑처리장 부지에 복개사업을 시행하면 기존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규모의 택지를 서울에서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물 재생센터 부지를 활용한 물아파트는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병두 의원은, 주거와 직장이 한 건물에 위치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으로 황두진 건축가가 제안한 <무지개떡 건축> 양식을 활용하여 도심 부지 재개발 시 최대한 활용밀도를 높게 설정한 도시를 구성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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