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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5.18 종북몰이 진상규명 특별법' 발의, '왜곡-날조' '국가기관 개입' 강한 의혹 제기

조승일 기자 | 입력 : 2018/01/11 [14:00]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자유한국당과 차별화 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오늘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사태의 왜곡된 사실들을 바로잡는 특별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정당 이후, 전두환 등 군사 쿠데타세력을 동조하는 단체와 인물들의 내용들을 뒤집을 수 있는 행보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 5.18 사태의 왜곡과 날조에 대응한 '5.18 종북몰이 진상규명법' 발의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조승일 기자

 

하 의원은 5.18사태에 "'북한군 개입설' '임을위한 행진곡'이 '김일성 찬양곡'이라고 주장했던 기관과 단체 인물들에 대한 주장을 '왜곡·날조 행위에 국가기관이 개입한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5.18 진상규명 특별법의 진상규명 범위에 국가기관의 개입 의혹에 대한 추가 규명이 필요하여 발의하게 되었다고 '5.18 종북몰이 진상규명법'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하 의원은 "택시운전사'가 실어나른 외국 기자의 사진으로 세상에 알려진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1987'로 이어져 한국 민주주의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동안 침묵, 또는 왜곡된 내용 그대로를 주장해온 세력과 차별화 된 주장을 내세웠다.

 

또, "민주주의 상징이 되었던 5.18이 '북한군 개입' 5.18정신을 이어가고자 불리었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김일성 찬양곡'으로 왜곡 날조하려는 행위가 일부 세력들에 의해 자행되었다"고 규정했다.

 

이에 하 의원은 "5.18을 폄훼하고 왜곡, 또는 날조하는 행위가 일부 개인의 행위가 아닌 국가기관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특정 정권의 의도된 왜곡과 날조가 횡행 했을 가능성을 짙게 내비쳤다.

 

하 의원은, 국가기관의 5.18 '왜곡과 날조'에 대한 의혹을 지만원의 주장에서 찾았다. 지만원이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며 내세웠던 사진은 국방부 소속 기관이 기밀자료로 관리하던 사진첩의 일부로 "일반 개인이 소지할 수가 없었던 자료였다"고 밝혔다.

 

또다른 국가기관의 개입설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김일성 찬양곡으로  매도하는 행위에 (박승춘)전 보훈처장이 앞장섰다"는 주장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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