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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文대통령 혼밥·외교 홀대? 터무니 없는 지적"

"외교 최전선 나선 자국 대통령 깎아내리는 건 국격 떨어트리는 일"

이종원 기자 | 입력 : 2017/12/20 [17:46]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대통령이 혼밥을 드셨다거나 외교 홀대를 당했다는 터무니없고 근거 없는 지적은 옳지 않는다”며 야당들을 비판했다.

▲ 추미애 의원     ©편집부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무리 국내에서 정쟁을 치열하게 벌인다 치더라도 가려주면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문제 지적방식이 논리적이고 수긍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지만 상대국과의 협상력도 높일 것”이라며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외교 최전선에 나선 자국의 대통령을 깎아내리기 수준을 넘어 망신주기 하는 것은 국내정치 수준을 우습게 만든다. 국격마저 떨어트리는 삼가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신냉전으로 가지 않게 외교 최전선에서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으로 나선 국가 정상에게 우리는 한마음으로 잘하고 돌아오라는 응원을 보내야 한다”며 “그것을 정쟁거리 삼아 자질구레하게 흠집 내는 자세는 지양되야 할 부끄럽고 민망한 작태”라고 비난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UAE 방문 의혹을 연일 제기하는 데 대해서도 “정작 개혁과 민생을 위한 법안 처리는 외면하면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겨냥한 억지 공세를 펴는 데만 열을 올리고 허송세월하고 있다”며 “더 이상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얼룩지게 하지말고 제1야당 한국당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책임을 저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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