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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대리점은 재벌사 구사대?, 택배노동자들 기피 업체 될 듯

노동조합을 두려워 하는 단체나 기업은 무엇이 그리도 두려운가

조승일 기자 | 입력 : 2017/12/04 [12:37]

 오늘 정론관에서 전국 택배연대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과 소속 대리점들의 반 노동행위를 고발했다.

 

▲ CJ대한통운과 대리점 행태를 고발하고 있는 전국택배노조원 일동     © 조승일 기자

 

이들 주장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전국지점장회으를 통해, <노동조합 설립필증 대응방안>만들어 진행했고, <노동조합원이 있는 대리점은 대리점 계약해지>와 대리점 사장을 대상으로 <노동조합 대응 교육>을 실시하였고, 노동조합을 대응할 <대리점연합회>까지 결성을 주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천터미널 조합원들은 배송차량 접안시설 확보를 요구하자 <이천 송정대리점> 사장은 CJ대한통운측에 <대리점 포기각서>를 제출하고 <소속 기사들에게 계약해지>를 통보 했고, 경기도 광주 하남대리점 사장은 노조측에서 <교섭노조 확정공 공문>을 게시하였으나 게시직 후 공문을 제거 했다고 전했다. 게시물 제거 이유로 <대리점연합회는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는다>였다.

 

수원 매탄대리점, 여주 남대리점, 경주 4개 대리점 사장들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와 경북비장노동위원에서서 가각 진행 예정이었던 <교섭요구 노동조합 확정공고 이의신청 사실의 공고에 대한 시정친청>을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하였는데, 이는 대리점연합회 차원으로 선임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CJ대한통운 블랙리스트 민,형사 고소사건'의 법률대리인도 <법무법인 태평양>임을 밝혀 대리점 뒤에는 CJ대한통운이 있음을 뒷받침 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CJ대한통운 소속 대리점주들은 재벌사의 사수대 역활을 하고 있어 택배 노동계의 빈축을 불러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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