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조합, 문재인 정부 향해 쓴소리 쏟아냈다.

문재인정부는 소통창구가 없다. 촛불혁명 정부가 맞는가?

조승일 기자 | 입력 : 2017/11/09 [16:39]

 공무원노동조합, 문재인정부는 소통창구가 없다. 촛불혁명 정부가 맞는가

 

공무원노동조합이 문재인정부를 향해 쓴 소리를 쏟아냈다. 이충재 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공직쇄신과 소통에 나서라' 문재인정부의 행보를 하나 하나 지적했다.

 

▲ 공직사회 적폐청산과 정부와의 소통창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공무원노동조합 이충재 위원장     © 편집부

 

이 위원장은 "공직사회에 '촛불혁명'은 오지 않았다"고 규정하고 "공공부문 일자리창출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구체적 목표의 소통없이 정치적구호만 발표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대통령만 바뀌었지, 공직사회는 하나도 바꾸지 않았다" "촛불정부가 맞는가"라고 말해 문재인정부의 촛불혁명정신 계승 의지에 대해 의구심 섞인 반문을 정부를 향해 던졌다.

 

이 위원장은 "꼼수와 기만의 공무원 노사관계, 이명박근혜 정부 시즌2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정부의 다면교섭과 진정성 있는 소통 등 합리적 노사관계를 요구하며 총체적 불만을 쏟아냈다.

 

이어, "공무원 과로사 하는 나라, 문제해결과 제도개선 없이 인건비만 깎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지난 6년간 공무원 137명이 과로사와 자살을 하였으며, 통계에 잡히지 않은 사망자와 질병,사고사를 감안하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공무원들의 과로 등 으로 죽어나가고 있다"며 공직사회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 위원장은 "공직사회에도 촛불정신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공직사회를 재 설계하고, 적폐공무원들은 정리해야 한다"고 문재인 정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