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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육상거치 10일 까지 '목표' 모듈 트랜스포터를 120대 추가 결정

김진혁 기자 | 입력 : 2017/04/07 [08:53]
▲ 해수부 세월호 10일까지 육상거치 목표…이송장비 120대 추가결정     © 김진혁 기자

 

세월호를 반잠수선 선박에서 육지로 이동시키는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한 2차 테스트까지 마친 결과 현 상태로는 육상거치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와 해양수산부는 운송장비를 곧바로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모듈 트랜스포터를 이용해 세월호 선체를 들어올리는 테스트를 두 차례 진행했다. 

 

해수부는 이후 12시간 동안 모듈 트랜스포터의 위치 조정과 세월호의 무게를 분산시키기 위해 우레탄을 설치하는 등 약한 곳을 보강해 2차 테스트에 들어갔다. 하지만 3시간 반 정도 진행된 2차 테스트에서도 현 장비로는 육상거치가 어렵다고 보고 운송장비 120축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세월호 무게가 1만 6천 톤에 달해 현재의 모듈 트랜스포터 480축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해수부는 오는 10일까지 세월호 육상 이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특수 운송장치인 모듈 트랜스포터를 투입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이철조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은 "육상으로 이송할 때 최적의 방법으로 할 수 있느냐 라는 고도의 전문적인 판단을 할 때 필요한 기초적인 정보 등을 고민해서 2차테스트 시험 방향을 결정할 거다"라고  말했다.

 

실종자 미수습  가족 권오복 (실종자 권재근 씨 형)씨는 “물속에 3년 가까이 있을 때는 그래도 시신이 보존됐을텐데 물 밖으로 나옴과 동시에 상할까 그게 걱정이에요. 얼른 뭍으로 올라와야 모든 것이 해결이 돼는 것이 않니냐” 며, 안전한 수색을 위해서라도 일정이 더는 미뤄지지 않도록 세월호 육상 거치 성공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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