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3당 대선날 개헌 국민투표 졸속 합의"....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사퇴 촉구

김진혁 기자 | 입력 : 2017/03/16 [10:45]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수석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히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이 대선일인 5월 9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하기로 의견을 모은데 대해, “적폐청산 위한 개헌 바라는 국민들은 정략적 모습으로 개헌 추진하는 국회에 대해 자당 의원들 뜻부터 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제외한 3당이 어제 대선날 개헌 국민투표를 합의했다. 한마디로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정략적인 졸속 합의”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수석은 “상법 공정거래법도 200명이 넘는 의원들이 찬성해도 본회의 상정조차 못시키는 것이 현 국회 상황이다. 대선 날 개헌은 국회 개헌특위 논의도 무시하면서 부랴부랴 개헌 추진하는 이유가 정치적 셈법 때문이 아니라면 무엇 때문인지 3당에 묻는다”고 반문 했다.

 

이어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수석은 “김진태 의원이 대선 출마로 이젠 법사위 간사서 진짜 떠날 적기다. 김 의원은 끝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지키겠다며 대선에 출마했다. 대선 출마는 파면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어긋난 충성심이다. 기승전 박근혜라는 삼성동계라는 삐뚤어진 소신이 드러났다. 이 하나로 법사위 간사로는 자격 미달이다. 이제 대선으로 바쁠 테니 간사직을 내려놓기를 바란다” 면서 자유한국당 지도부도 김 의원 문제를 해결하라고 압박했다. 

 

▲ 더불어민주당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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