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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윤종오 의원, 전국서비스노동조합연맹, "명절에 가족, 동료에 눈치로 심각한 스트레스"호소

박마리 기자 | 입력 : 2017/02/02 [11:34]

오늘(02) 정론관에서 무소속 김종훈 의원과 윤종오 의원은 유통서비스노동자의 휴식권, 건강권과 소상공인 생존권 보장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종훈 의원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 공동 조사한 결과 "이번 설 명절에도 3사 대형마트 73%가 영업을 했다"고 밝혔다.

 

유통산업서비스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명절때가 되면 가족간, 동료간의 갈등으로 인해 심각할 정도의 많은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이들은, 유통서비스산업 중, "면세점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면세점은 연중무휴 근무로 인해 잦은 이직과 결혼시기를 놓친 여성노동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작은꿈은 "명절에 단 하루라도 쉬며 짧은 거리라도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고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대형마트-면세점 노동자들 기자회견문>

'유통산업발전법' 조속히 개정하라

'설 연휴, 가족과 함께' 라는 말이 무색하게, 올 설에도 3사 대형마트 306개(총 419개)는 명절 영업을 단행하였다. 다수의 대형마트 노동자들은 이번 설에도 눈물을 머금고 출근을 해야 해야 했다. 대형마트 노동자들에게 연일 TV에 나오는 귀향길 소식, 가족과 보내는 설 연휴 소식은 '그림의 떡'일 뿐이다.

 

대형마트 노동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대다수의 유통서비스노동자는 명절에도 근무를 하고 있다. 심지어 면세점 노동자들은 365일 영업 방침으로 인해 명절 '연휴'라는 말이 낯설기만 하다. 명절 때만 되면,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미안함에 고개를 들수 없다.

 

유통서비스노동자들이 다른 시민들처럼 명절에 고향도 다녀오고, 가족과 오북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업과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 재벌유통기업들은 노동자들의 휴식권, 건강권, 명절을 즐길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국회도 적극 나서야 한다. 영국의 경우, 2004년 성탄절 영업법을 통해서 우리의 명절과 같은 크리스마스의 영업을 규제하고 있다. 이미 우리 국회에도 대형마트, 면세점 등의 명절의무휴업도입 뿐만 아니라 영업사간제한 및 의무휴일도입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발의 되어 있다. 국회는 유통서비스노동자들의 휴식권, 건강권 보장을 위해 법 개정에 적극 나서야할 것이다.

 

2월 임시 국회가 개원했다. 이번 국회는 민생을 위한 각종 개혁입법이 통과되는 국회여야 한다. 유통산업발전법을 조속히 개정해 다가올 추석 명절에는 대형마트-면세점 노동자도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다! 유통산업발전법 조속히 개정하라!

 

2017년 2월 2일
김종훈 의원, 전국서비스연맹 소속 유통서비스노동자 일동

 

4. 김종훈, 윤종오 의원 11:00
유통서비스노동자의 휴식권, 건강권과 소상공인 생존권 보장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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