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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살아있는 역사, 단재 신채호선생 며느리 이덕남여사를 만나다.

단재 신채호선생 며느리 이덕남여사와 만남

박마리 기자 | 입력 : 2016/10/26 [10:06]

어제(25일)이재명 성남시장과 단재 신채호선생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가 성남시청에서 짧은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은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 이덕남여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덕남여사는 중국에 거주하면서 독립운동사에 기록된 인물들의 국적 회복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2009년 이 여사의 노력으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 한, 교육자이며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선생의 대한민국 국적 회복을 이끌어 냈다.

 

이덕남 여사는 "너무 잘하고 계셔 보고싶었다"며 짧은 만남은 시작되었다. 이자리에서 이덕남 여사는 "중국에서 이재명 시장의 활동을 보니 단재 선생 정신하고 부합되는 것 같다" "진심이 있으면 행동해야 한다. 이 시장의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며 이재명 시장과의 면담 요청사유를 밝혔다.

 

 

이 여사는 요즘 19대 대통령 선거 '잠룡'으로 부각되고 있는 이시장에 대해 "대권 성공하세요"라며 덕담을 건네자 이재명 시장은 "미워하는 사람이 엄청 많아요"라며 겸연쩍인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 여사는 "시장은 미움을 안 받으면 잘할 수 없다. 특히 우리 나라 사정은 더 그렇다"고 말했고 이 시장은 "단재 선생은 역사가로서 제가 존경하는 분"이라며 "이렇게 찾아주신 것은 저보고 자주독립국가라는 역사관을 뚜렷하게 갖고 정치하라는 뜻으로 여기겠다"고 화답했다.

 

이 여사의 발언을 살펴보면, 현 대한민국의 정치인의 행보에 실망감을 뜻하는 대목이 있다. 이재명 시장을 빗대어 "실천하는..." 이 여사의 시각은 정치인이 되면 사실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손실 계산부터 먼저해 행동하지 않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덕남 여사의 만남을 해석해 보면 이념이 같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의 만남이었다고 진단할 수 있다.

 

이덕남 여사는 이 시장과의 만남을 하기 전과 후에도 '보수'라는 단어를 빼앗겼다고 반복해 말했다. 이 여사는 단재 신채호 선생과 자신이 진정한 '보수'라고 강조하고 계셨던 것이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자신을 보수라고 밝히고 있고, 지난 2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이재명 시장의 토크쇼 카페트인 '작당모의'에서 "보수'는 헌법을 준수하고 지켜야 할 좋은 가치관을 지키는 것이 '보수'라고 말했다. 헌법 전문은 '임시정부 법통과 3.1운동 정신...'명시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이 시장 자신은 헌법을 준수하고 좋은 가치를 지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그런 의미로 이덕남 여사와 이재명 시장의 만남은 진정한 보수들의 만남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이재명 성남시장 시각의 '보수'논리가 얼마만큼 확산되느냐에 따라 자신이 보수층이라고 생각하는 유권자들의 표가, 추후 이 시장 정치행보에 있어 일정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이 예견된다.

 

사회학자들은 우리나라 정치판이 이제는 진영논리에서 옳고 그름을 논하는 토론의 장으로 변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언론도 그 역활을 해 줘야 할 때라고 밝히고 있다.

 

 

이덕남여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면담에는 이 여사 이 시장 외 언론개혁운동을 하고 있는 김창수씨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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